계속 성장하고 있지만, 경쟁이 치열한 비즈니스 영역이 있다. 비로 이커머스. 대부분의 사업자들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음에도, 공격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저가를 앞세운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비슷비슷한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G마켓은 가격이 아닌 ‘반려동물’을 콘셉트로 내세우며,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했다.
국내 1위 쇼핑 플랫폼인 G마켓의 브랜드 캠페인은 ‘가격’을 소구하지 않는다. G마켓의 대표적인 캠페인은 택배 기사님들께 감사함을 표현하는 ‘택배 캠페인’이다.
19년 G마켓은 새로운 테마를 선택했다. 바로 ‘반려동물’이다. 우리나라 반려동물 인구는 약 1,000만 명에 달하지만, 한 해동안 약 10만 마리의 반려동물이 버려지고 반려견이 죽을 때까지 함께하는 가족의 비율이 12%에 불과하다는 불편한 진실이 존재한다. 이에 G마켓은 마치 인형을 사고 버리듯, 반려견을 쉽게 입양하고 사회적 현상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행동을 촉구하기 위한 캠페인을 기획하였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G마켓의 철학을 소비자와 공유하고 반려동물 시장, 나아가 이커머스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을 제고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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