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유행이 멈추지 않으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우려도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가 발표한 6월 소비자행태조사(MCR)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장기화 될 것 같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81%에 달했고, 절반이 훌쩍 넘는 63%의 응답자들이 소비방식에 변화가 생겼다고 응답해 코로나19 장기화가 소비 행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최근 3개월 내 가구소득에 변화가 있었는지 물음에 41%가 소득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반면 소득이 증가했다는 응답은 4%에 그쳤다. 특히 가구 구성원수가 많을수록(4-5인가구) 소득이 줄었다고 응답한 비율(45%)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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