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네소타의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이 비무장 상태의 흑인인 조지 플로이드를 체포하는 와중에 목을 무릎으로 눌러 질식사시킨, 과잉제압 사건이 벌어졌다. 이 사건으로 촉발된 흑인에게 가해지는 경찰들의 폭력과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가 격렬해져 폭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나이키는 플로이드의 죽은 지, 5일만에 광고를 공개했다. 검은 화면에 선명한 흰색 텍스트로 다소 투박하지만 분명하게 말한다.
“한 번만, 하지 말아라. 미국에 문제가 없는 척 하지 말아라. 인종 차별에 등을 돌리지 말아라. 우리에게서 무고한 생명을 빼앗는 것을 받아들이지 말아라. 더 이상 변명하지 말아라. 이것이 네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앉아서 조용히 있지 말아라. 변화의 일부분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우리 모두 변화의 일부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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