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7일 아이보스가 알려드리는 마케팅 뉴스입니다.

#1

EU가 구글에 역대 최대인 4조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EU의 집행위원회는 반독점 규제를 위반했다며 구글에 약 30억 유로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유럽에서 구글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자사 쇼핑몰인 구글 쇼핑에 유리하도록 검색 결과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EU는 구글이 안드로이드와 관련해서도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지난달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2

옥션이 일부 상품의 판매 수수료를 인상하고 대규모 카테고리 개편을 진행합니다. 이달 말부터 재봉틀, 제모·피부관리기, 칫솔살균기, 보풀제거기, 전동칫솔·세정기의 수수료를 10~12%로 인상했습니다. 옥션은 일부 카테고리를 개편하는 과정에서 수수료를 조정한 것이며 그동안 경쟁사보다 낮았던 수수료 요율을 평균 수준으로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

이스트소프트의 줌닷컴 광고 매출이 크게 성장했습니다. 이스트소프트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도 대비 28% 증가한 134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줌닷컴의 검색·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성장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53.3% 증가한 매출을 꼽았습니다.

#4

다음 웹툰이 사내 독립기업으로 전환합니다. 카카오는 다음웹툰 중심의 공격적인 사업운영과 웹툰을 기반으로 콘텐츠 전반의 시너지를 내기 위한 전략으로 카카오 공동체 내 포도트리의 사내독립기업으로 합류합니다. 웹툰 콘텐츠 기반의 캐릭터 상품 개발과 판매를 강화하고, 카카오페이지 내 유료 콘텐츠 모델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5

구글이 스마트폰 키보드 입력 중 검색되는 앱을 발표했습니다. 구글이 공개한 '지보드(Gboard)'는 키보드 왼쪽 상단의 G 로고를 누르면 키보드 위로 검색 영역이 나타나 키워드를 입력하면 바로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색된 내용은 자유롭게 문자에 포함시킬 수 있고, 검색된 이미지도 상대방에게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6

백화점이 패스트패션과 온라인 쇼핑에 밀리면서 추락하고 있습니다. 세계 경기 둔화 속에 백화점은 자라나 H&M 등 저가 패스트패션 업체에 치이고 온라인 쇼핑에 고객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보고 온라인 등에서 구매하는 쇼루밍이 성행하면서 백화점은 '쇼룸'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7

중기청이 창업 3~7년 기업의 도약을 지원합니다. 중기청과 창업진흥원은 창업 후 3~7년 사이 폐업할 가능성이 커지는 데스밸리 구간 기업들을 지원하는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이 사업을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창업 기업에는 매출 증대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지원될 예정입니다.

#8

비콘을 활용한 O2O 기반 결제서비스 '슬그머니'가 상용화됩니다. 비콘은 블루투스 기반 무선통신 기술로 앱을 활용해 비콘 결제단말에 접근하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집니다. 또한 다양한 광고, 쿠폰, 편의성 지원이 가능하고 종이가 필요 없는 전자영수증 발급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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