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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모바일 주문생산 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출시

2016.02.16 14:44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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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수요에 맞춰 제품을 생산 및 유통하는 모바일 주문생산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MAKERS with kakao)'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 김범수 의장이 2014년  11월 발표했던 소셜임팩트 사업의 첫 번째 모델로 카카오 소셜임팩트팀에서 주도한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소비자와 생산자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다. 4,800만 명의 카카오톡 이용자 기반으로 제조회사가 먼저 샘플을 보여주고 이용자들의 주문을 받아 생산한다. 

 

이윤을 만들 수 있는 최소생산수량(Minimum Order Quantity, MOQ) 이상의 주문 건에 대해서만 생산에 들어감으로써 재고물량을 평균 약 20% 줄이고, 소비자는 재고비용이 빠진 가격으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중국이나 동남아시아로 일감을 빼앗겨 쇠락하고 있는 서울 창신동, 신정동 등지의 제조 공장에 재고 걱정없는 생산량을 공급해 고용 및 수익 안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운영 초기에는 판매 상품이 일주일 단위로 변경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모바일 웹에 새로운 상품이 공개되고 일주일 동안만 주문을 받는다. 독창적 디자인의 가방과 의류, 머그컵, 아트토이 피규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서 자체 개발한 망토 류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팝아티스트와 손을 잡고 개발한 자체 상품 브랜드 '어니스트 메이커스'를 통해 팝아트 작품이 담긴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12개의 브랜드와 10명의 아티스트, 7곳의 제조 업체가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와 제휴하여, 출시 첫 주 아트놈, 최윤라 작가와 콜라보레이션 한 맨투맨 셔츠 등 10여 종의 상품을 공개했다. 

 

카카오 소셜임팩트팀의 전석원 TF장은 "제조업 종사자들을 만나보면 좋은 아이디어 상품을 만들고도 재고 문제로 사업을 존속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의 선주문 시스템에 거는 기대가 높다"며 "이용자들이 기다리면서 살 수 있는 독특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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