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는 어마어마한 양의 정보가 빠른 속도로 오가는 시대이다. 자연스럽게 더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 특히, '문해력'과 '질문력'은 이러한 정보를 습득하고 활용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글과 문자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 호기심과 탐구심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탐색 능력이 있어야 더욱 폭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내가 원하는 핵심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질문을 해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데, 이는 내 궁금증을 어떻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도 이어진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3~6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문해력 및 질문력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소 스스로의 의사소통 능력과 문해력 수준을 높게 평가하는 가운데, ‘좋은 질문’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정작 질문을 주고받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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