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런던 시장 사디크 칸(Sadiq Khan)은 남성의 무차별적 여성 폭력에 반대하는 <Have a word>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여성을 향한 남성의 범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여성을 괴롭히는 남성에게 동성인 남성이 단호하게 하지 말라고 저지할 것을 권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리고 2023년, 런던 시는 남성들의 여성 혐오적 발언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동을 제안했다. 캠페인 <Say maaate to a mate>는 주변 친구가 여성 혐오적 표현을 쓸 때, 'maaate'라고 '말하는 행동'을 권한다. 런던시는 이를 통해 일반적인 여성 혐오 표현 사용을 멈추도록 유도하고자 했다. 캠페인은 OOH와 영상 두 가지로 만들어졌다. OOH는 피카딜리 라이트 광고판 등에 걸렸으며 'maaate'라는 단어 홍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상은 남자들의 대화 장면을 담았다. 영상은 자신을 바람맞힌 여자의 뺨을 때리고 싶다는 남성의 혐오적 발언에 대해 친구가 'maaate'라고 말하며 저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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