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자극을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는 '성적소구광고'는 소비자에게 주의 및 회상을 높이며, 감성적 반응을 유발하여 구매 의도를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물론 선정성과 윤리적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쾌락적, 소비재를 간접적 성적소구인 연상을 통해 광고할 경우 광고 태도와 브랜드 태도에 긍정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문제는 기업의 의도하지 않아도 소비자가 성적 연상을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최근 바세린(바셀린)은 비슷한 일을 경험했다. 제품의 'Slugging' 효과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며 비판의 목소리를 들어야 했지만, 결국 바이럴에 제대로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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