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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실행을 앞두고~2

2010.06.01 12:52

오키마

조회수 1,819

댓글 5

별로 재미는 없지만 저 자신을 정리하기 위해 끝까지 적어 봅니다.

곱슬보스님의 윤아씨의 윙크도 제게 타자를 뚜드리게 하는 큰 이유가 되었네요.

2000년의 닷컴이 붕괴되고, 저도 수익이 없어진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때 느낀것이

"단순 반복되는 작업은 의미가 없겠구나. 여태한거는 그냥 돈벌이지 큰 의미 있는 거는 아니구나"

이렇게 느꼈던거 같습니다.

그 당시에는 인터넷으로 돈버는 대학생들이 별로 없었으므로 자만했던거 같네요.

암튼 그때 전 이길은 내길이 아니다 생각하고 다 접었습니다.

공부를 하기로 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지내다가 졸업하고 병특으로 군대 가면서 결혼을 했습니다. ㅋㅋ

이른나이 (27살)에 결혼을 하고 병특과 전공분야 (생명과학)의 특성 때문에 박봉에 시달려서 생계를 위협 받았습니다. 부모님께 손벌려야 되는 상황이 온거죠..ㅡㅡ

집사람도 일을 안했기에 막막했죠.

과외도 해보고 등등 했지만 돈은 벌렸지만 재미가 없었어요.

그때, 인생의 전환점이 집사람의 취미생활로 부터 왔습니다.

그 당시 (2005-2006년 쯤) 천연화장품 천연비누가 유행이였습니다.
브이제이 특공대 등등 방송에서 많이 나오게 되구요.

취미로 배우고 싶다 해서 없는 돈을 쪼개서 다니게 되었고 끝난 후에 더 배우고 싶다고 해서 상급자코스(강사반)이라고 하는 것을 ****아카데미에서 배우게 됩니다.

근데 그 아카데미 사장님이 네이버에서 천연관련 카페 중에서 제일 큰거를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카페마케팅에 눈을 뜬 순간이었죠.

카페로만 재료쇼핑몰(천연재료파는 쇼핑몰) 한달 매출이 3000-5000만원...

후덜덜...... 군인(?)이었던 제가 보기에는 천문학적인 금액이었고 도매가와 인터넷 홀세일 가격과 비교해 보니 마진율이 80-90% 였습니다.

월 3000만원은 벌고 있었던 것이죠. 직원은 동거녀(아직도 정체를 모름겠음)와 아줌마 알바들이 몇명 있었고요. 거의 순수익 이었던 샘이죠.

그걸 보고 이것도 돈이 되는구나, 지금은 카페시대구나. 이렇게 느끼게 되고

저의 인터넷 본능이 꿈틀거렸습니다.

아고 독수리타법이라 ㅡㅡ

투비 컨티뉴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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