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옥션이 오픈마켓 시장을 힘들게 키워나가면서..
어느덧 오픈마켓의 최강자가 되었지요..
지마켓이 후발주자로 옥션 타도를 외치면서..
몇년의 노력끝에 드디어 옥션을 추월했습니다..
그러더니...결국...옥션의 이베이에서 지마켓을 통채로
인수해버리면서..너무 싱겁게.오픈마켓을 평정해버랬지요..

오픈마켓이 검색시장과 유사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두곳 모두 소비자(=구매자=검색하는 이용자)가 있고
판매자(=사업자=싸이트운영자=검색광고집행자) 가 있으며
이 양쪽을 중계해주는 싸이트(오픈마켓=검색싸이트)가 있습니다

결국 검색싸이트도 오픈마켓과 같은 입장으로..
구매자와 판매자 양쪽 모두를 만족시키는 업체가 성장하는 셈이지요..
문제는 구매자(검색이용자)와 판매자(검색광고집행 싸이트)가
서로 입장이 다르다는 것이며..이 양쪽의 틈바구니에서
자신들은 수익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지요...

마케팅 전략상...어디쪽에 힘을 실어주느냐가 제일 중요하지요..
일반적으로 초기에는 판매자쪽에 힘을 실어주는것이 기본이며..
점점..구매자쪽에 힘의 이동을 시키는 상황이지요~

이것이..어느정도 수익의 안정성이 확보될때부터는...
양쪽 모두에 대한 관심보다는....자신의 수익에 극대화만을 골몰해질때
모두에게 원성을 사게되고...이렇게 원성이 높아질때...
새로운 시장진입자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면...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서 새로운 강자가 탄생되는듯하더군요..

요즘 네이버가...예전 옥션이 최강자로 군림하면서 판매자들에게
원성을 사던...그 시기를 보는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