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황당한 일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지난 3월, 인터리치와 계약을 추진해서 3월말 4월초에 아래 사이트로 제휴 마케팅 사이트를 열었습니다.

http://guyskin.checkbox.co.kr

저희도 인터리치 같은 제휴 마케팅이 처음인지라 잘 모르고 있었던 것도 많았고 해서 4월초부터 중순까지는 그렇다쳐도 매일 보는 뉴스레터에 체크박스가 입점했다는 소식이 오지를 않는 겁니다. 그래서 4월 중순 넘어서 연락을 했더니 시스템 상 문제가 있다고 조금만 더 기다려 봐 달라고 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전화를 했는데 비슷한 답변이 왔습니다.

그러던 중에(사실은 다른 쪽 일을 한다고 잊고 있었는데), 6월 초순 좀 넘었을때 아무래도 이상한 겁니다. 계약한지 3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 뉴스레터에 입점 소식이나 이벤트 소식이 전혀 없는 겁니다. 게다가 보스님 사이트 중에서 한 사이트는 뉴스레터 하나에 가득히 나오시더라구요.
직감적으로 뭔가 잘못 되었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지난주에 다시 연락을 하게 했더니 '역시나!" 지난 번 통화와 같이 말을 합디다.


그래서!!
오늘 대판했습니다.

왜 계약한지 3개월이 넘었는데 뉴스레터 발송도 안되고 이벤트도 안되고 되는게 하나도 없느냐!

게다가, 기껏 전화를 하면 인터리치 내부 직원이 그 사이트에서 물건 구매하는 것처럼 클릭을 해서 가짜 주문을 만들어 놓는 겁니다. (대체로 전화할때마다 이 짓거리를 하더군요.)

우리쪽 입장에서는 어차피 외부 홍보한다 생각하고 제휴마케팅을 하고 있는데, 매출은 둘째치고 노출도 전혀 안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도 황당해서 중간에 때려칠테니 돈 도로 내 놓으라고 하니까 그런거는 내부 규정상 안된답니다. 그렇다면 외부에 노출 시킬 수 있게 정상적으로 시스템을 가동해서 처리하라고 하니까 그것도 시간이 걸린답니다.

저희만 이랬던 건가요? 아니면 다른 보스님도 그렇습니까? 아니면 저희가 간보기 당하는 겁니까?

일단, 오늘 통화해서는, 그쪽이 내일까지 대응방안이든지 무슨 답변을 주기로 했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법적인 대응까지도 생각해 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