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유통업계의 주요 이슈 중 하나로 친환경이 꼽히는 가운데, 자신만의 가치에 집중하고 이를 즐겁게 소통하는 MZ세대를 겨냥한 ‘에코그래머블(Eco-grammable)’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다. ‘에코그래머블’은 환경을 의미하는 ‘에코(Eco)’와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이라는 뜻의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mable)’를 합친 신조어다.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비주얼을 갖춘 친환경 성격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통칭한다.
실제로 올해 1분기에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MZ세대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5.4%가 ESG 실천 기업의 제품이 비싸더라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기업의 바람직한 역할로 13.2%가 환경보호를 뽑았을 정도로 환경에 대한 MZ세대 관심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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