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월 현대모비스 유튜브에서 공개된 10분가량의 애니메이션이 아직까지도 화제다. 브랜드 홍보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퀄리티로 호평을 받으며, 다소 긴 러닝타임에도 조회수 500만을 돌파했다.
현대모비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Dead or Arrive>는 자율주행 AI가 극도로 발달한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자동차가 부서져도 결승선만 넘으면 승리하는 현실 속 레이스와 달리, 이세계에선 인간이 죽어도(!) 심장이 결승선만 통과하면 승리하는 규칙의 ‘DOA 레이스’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목숨 따윈 무시한 채 레이서를 결승선을 향해 던져가며 승리에 집착하는 광기 어린 자율주행 차량, 아니 로봇들 사이에서, 안전한 도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비스 팀의 이야기를 다뤘다.
자극적인 세계관, 감동적인 스토리와 중독성 강한 브금까지. 콘텐츠의 재미와 브랜딩 2마리 토끼를 잡은 DOA 캠페인을 기획/제작한 스튜디오좋 남우리, 송재원 대표와 편집팀, 연출팀, 기획팀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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