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와의 사업을 중단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늘고 있다.
애플은 자사 모든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 사용도 제한했다. 나이키와 델 역시 러시아 내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인텔도 러시아와 벨라루스 고객에 대한 모든 제품 선적을 중단했다. 비자와 마스터카드도 자사 네트워크에서 러시아 은행을 배제했다.
포드는 러시아 내 합작회사 운영 중단을 선언했고, 제너럴모터스와 오토바이 브랜드 할리데이비슨은 러시아 수출을 중단했다. 토요타와 혼다도 현지 공장 문을 닫고 수출도 제한했다. H&M과 이케아는 러시아 판매를 중단했다. 쉘을 비롯해 엑손모빌,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 노르웨이 에퀴노르 등 에너지 회사들도 러시아 사업 철수를 선언했다.
새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