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메타, 구글, 스냅챗의 실적 보고서가 발표됐다. 특히 메타와 구글의 실적은 반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메타의 페이스북 실적은 좋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메타 주가는 26% 급락했다.
애플이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를 개정하면서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한데 따른 광고 매출의 타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애드에이지의 가렛 슬론은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으로 퍼포먼스 광고주들이 앱 다운로드와 판매 축진 등을 위해 광고비의 일부를 페이스북에서 다른 앱으로 옮겼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반면, 구글은 애플의 데이터 공유 제한으로부터 혜택을 봤다고 보도했다.
데이비드 웨너 메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어닝콜에서 검색 광고가 애플의 규정에는 더 낫다면서 "색 광고는 측정 및 최적화 목적으로 우리와 같은 앱 기반 광고 플랫폼보다 훨씬 더 많은 제3자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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