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GfK가 전 세계 약 70개국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전제품 등을 포함한 글로벌 기술 소비재(Technical Consumer Goods) 시장이 2021년 1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2021년 1월~10월 매출 금액 7260억달러 기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북미 제외)고 밝혔다.
글로벌 기술 소비재 시장 성장의 배경에는 2021년 연초 보였던 시장 강세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GfK 기술 소비재 전문가인 Jan Lorbach는 “2021년 첫 몇 달간 기술 소비재 제품의 수요가 높게 유지되며 큰 성장을 보인 반면, 이후 연중 꾸준히 평준화해 전체적 수요는 2020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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