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가 에어 조던 시리즈 신발을 신고 이용자의 움직임에 맞춰 뛰고 달리는 가상공간 '나이키랜드'가 출범했다. 나이키가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와 협업, 메타버스를 활용한 놀이공간 및 체험장인 '나이키랜드'를 구축한 것이다.
나이키랜드의 건물과 운동장은 실제 나이키 본사 시설에서 영감을 받아 구축됐다. 이렇게 구축된 나이키랜드에서 이용자들은 아바타를 통해 친구들과 잡기나 피구, '바닥이 용암이야'(The Floor is Lava) 놀이(땅에 닿지 않고 이동하는 놀이) 등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가 직접 새로운 놀이를 만들 수도 있다.
나이키는 실제 공간과 가상 공간을 연결했다. 스마트폰의 가속도계를 사용하면, 이용자는 실제 움직임을 나이키랜드 내 아바타의 움직임으로 변환할 수 있다. 이용자가 뛰면 움직임이 아바타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가상 세계에서의 경험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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