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6명(59.4%)이 반려동물을 양육해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반려동물이 우리 곁에 가까이 존재하는 대상이라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었다. 지금도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반려인구가 22.9%였으며, 과거 양육 경험이 있는 응답자가 36.5%를 차지했다. 가족구성원의 숫자가 많을수록 현재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1인가구 17%, 2인가구 17.8%, 3인가구 23.8%, 4인가구 26.1%, 5인 이상 가구 31.3%) 경우가 많은 특징이 두드러졌다.
과거에는 반려동물을 키웠으나 지금은 양육하지 않고 있는 사람들은 키울 환경이 되지 못한다는 이유(41.9%, 중복응답)를 첫 손에 꼽았다. 키우던 반려동물이 죽은 것(40%)도 하나의 이유였지만, 대체로 관리가 힘들고(30.1%), 키우기 힘들며(20.5%),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19.2%) 현실적인 요건을 고려하여 내린 결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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