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커피 사랑은 유명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2018년 기준 연간 353잔으로 세계 1인당 커피 소비량 132잔의 3배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뿐 아니다. 세계의 많은 도시에는 구석구석 카페가 있고, 가정과 직장 등 다양한 곳에서 소비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커피는 물과 차 다음으로 세계적으로 세 번째로 많이 소비되는 음료다.
국제 커피 기구(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에 따르면, 2020년에 전세계에서 총 1억 6,960만 개의 60 킬로그램 짜리 백의 커피가 생산됐다.
그렇다면, 커피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는 어디일까? 2020년 말 기준으로 1위는 브라질로 37.4%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다. 그 뒤를 베트남,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온두라스, 인도, 우간다. 멕시코, 페루가 뒤를 잇고 있다. 커피 생산 상위 10개국이 커피 시장의 87%를 차지했다.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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