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2021년 9월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MBC 토요일 저녁 예능 〈놀면 뭐하니?〉가 선호도 5.2%로 3개월 만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7월 시작한 〈놀면 뭐하니?〉는 소재나 형식에 제약을 두지 않는 자유로운 구성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시도해왔다. 재작년 하반기 ‘뽕포유’ 특집에서 유재석이 트로트가수 ‘유산슬’로 데뷔해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후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상위권에 안착했다. ‘유야호’의 ‘MSG워너비’ 발굴·결성 과정이 관심을 모으며 올해 5~6월 1위에 올랐고, 최근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에 신봉선·미주 등이 합류한 ‘패밀리십’ 체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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