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경기회복 기대로 인한 광고시장 성장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4월 발표를 통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2020년 -3.3%에서 2021년 6.0%로 반등할 것이며, 국내 경제성장률 역시 3.6%에 이를 것이라 내다봤다. 지난해 전 세계적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과 팬데믹 선언으로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전 산업이 급속히 디지털 전환을 이뤄 비대면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백신 보급 및 접종이 빠르게 이뤄지는 등 코로나 이전의 일상생활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이어 지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국내 소비자 심리 지수(그래프1)는 지난 3월을 기점으로 과거 경기 대비 호전 기준 지수인 100을 상회하고 있어, 소비자 소비 활동 회복에 따른 광고시장에 긍정적 전망을 기대하게 했다.
2021년 광고시장의 낙관적 전망은 한국방송광고공사가 발표한 광고경기전망지수(KAI, 그래프2)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경기 전망 지수와 동향 지수 모두 2021년 2월을 기점으로 전월 대비 긍정적으로 나타났고, 3월부터는 광고 집행 전망(전망지수)보다 많은 광고비 집행(동향지수)이 이뤄지고 있어 광고시장이 기대했던 것 보다 더 긍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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