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기부활동’ 및 ‘기부문화’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도 선한 의지를 갖고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향후 참여 의향을 내보이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 기부문화는 낮게 평가하는 모습으로, 기부금 횡령 및 유용에 의한 사회적 불신이 커 보였다.
전체 78.6%가 한 번쯤 ‘기부활동’ 경험을 가지고 있어, 2018년 이후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돼
코로나로 어려움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전체 응답자의 54.9%가 기부에 동참, 다만 기부금액은 감소한 것으로 보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군가를 돕기 위해 ‘기부활동’에 동참한 경험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78.6%가 지금까지 한 번이라도 기부를 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것이다. 다만 전반적인 흐름으로 봤을 때 2018년 이후에는 기부활동 참여(17년 87.3%→18년 84.7%→19년 77.1%→20년 78.6%)가 다소 주춤해진 상태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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