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2020년 11월 5일부터 29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에게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영화배우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송강호가 27.8%의 지지를 얻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년 연속 1위 송강호...이병헌, 마동석, 황정민 2 ~ 4위
송강호는 송강호는 작년에 〈기생충〉의 ‘기택’ 역, 이어 개봉한 〈나랏말싸미〉에서 ‘세종대왕’ 역으로 관객을 만났다. 2017년 〈택시운전사〉, 2013년 〈설국열차〉와 〈관상〉, 그리고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선보인 2008년에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개봉작이 없었던 올해와 2018년을 포함해 8년 연속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2위는 이병헌(14.0%)이다. 그는 올해 〈백두산〉에서는 북한 무력부 소속의 이중 스파이 ‘리준평’ 역으로, 1979년 10·26 사건을 다룬 〈남산의 부장들〉에서는 중앙정보부장 ‘김규평’ 역으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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