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9일 282개 방송사업자의 2019년 시청점유율 산정결과를 발표했다. N스크린(모바일·PC·VOD) 시청기록을 처음으로 합산해 시범 산정한 2019년도 통합시청점유율도 처음 공개됐다.
「시청점유율」이란 ‘전체 텔레비전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총 시청시간 중 특정 방송채널에 대한 시청시간이 차지하는 비율’로, 한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은 30%를 초과할 수 없다.(다만,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전액 출자한 경우는 예외)
방통위는 해당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에 특수관계자 등의 시청점유율, 일간신문 구독률에 매체교환율을 적용하여 산출한 환산시청점유율 등을 합산하여 시청점유율을 산출한다. 매체교환율은 텔레비전 방송과 일간신문의 매체영향력의 차이로서 텔레비전 방송을 1로 볼 때 일간신문의 상대적인 비율을 말한다. 일간신문 구독률을 시청점유율로 환산하기 위한 ’19년도 매체교환율은 0.41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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