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타벅스와 맥도날드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매장 내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바꾸고 있다. 특히 맥도날드 오스트리아는 플라스틱 빨대로 한정판 수영복을 만들기도 했다.
주류 업체도 예외는 아니다. 조니 워커, 스미르노프, 기네스 등의 브랜드를 갖고 있는 디아지오는 내년부터 조니 워커를 종이병에 넣어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위스키는 브랜드와 관련없이 유리병에 넣어 판매했다. 그러나 유리병은 종이나 캔 등에 비하면 분리수거나 재활용이 힘들다. 또한 유리병을 만드는데 에너지가 많이 들고 탄소가 배출된다.
이에 디아지오는 과감하게 유리병 대신 종이병을 선택했다. 디아지오는 종이별을 만들기 위해 벤처 관리회사인 Pilot Lite와 새로운 지속가능한 패키징 기술회사인 Pulpex Limited를 설립했다. Pulpex Limited는 기술이 모든 생활 영역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니레버와 펩시코를 포함한 비경쟁 범주의 세계 유수의 소비재기업(FMCG)과 파트너 컨소시엄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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