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법 집행 감시요원 제도를 통해 인스타그램 등 SNS 속에 숨어 있는 대가성 게시물 단속에 나섰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8월 초까지 SNS 추천 보증, 온라인쇼핑, 상조업, 학원 등 4개 분야의 소비자 관련 법 위반 행위를 감시할 소비자 감시요원을 모집하고, 이달부터 감시를 시작했다. 감시요원의 활동기간은 11월까지로 약 두 달 정도다.
감시요원은 인터넷 상에서 일어나는 소비자관련법 위반행위를 공정위에 즉각 제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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