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성형 AI 사용 여부를 두고 광고주와 광고회사 사이에 긴장감이 형성되고 있다고 애드에이지는 보도했다. 작년 광고주협회(Association of National Advertisers)는 'AI 관련 사항은 광고회사와 협의해야 한다'라는 내용을 포함한 신규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이후 광고주는 광고회사와의 계약에서 AI 사용을 제한하는 조항을 요구하고 있다.
익명의 독립 광고회사 CEO는 "최근 계약한 신규 캠페인 3건 모두 계약서에 '사전 허가 없이 어떤 종류의 AI 사용도 허용되지 않는다'라고 쓰여 있었다. 이 조항의 의미는 오디언스가 보게 될 신규 캠페인을 포함하여 콘셉트 구상의 단계에서도 AI 사용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고업계의 리더들에 따르면, 적잖은 수의 광고회사가 AI를 제한하는 조항이 적힌 계약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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