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광고협의회(Ad Council)가 어린이 심리 건강을 위해 세서미 스트리트와 협업했다. 이번 캠페인은 미국에서 급증하는 심리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익 캠페인 <Love, Your Mind>의 연장선이다. <Love, Your Mind> 캠페인은 ‘심리 건강’이라는 주제가 더 공개적이고, 솔직하고, 적극적인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1일 미국과 스페인에 공개된 약 30초의 광고는 익숙한 음과 익숙한 캐릭터인 세서미 스트리트 캐릭터가 시선을 잡는다. 영상의 흐름은 전형적인 공익 광고 구조로 되어 있다. 엘모(Elmo)가 등장하여 단독으로 허밍을 시작하고 점점 엘모의 친구이자 세서미 스트리트의 친구들인 쿠키 몬스터(Cookie Monster), 어니(Erine), 빅 버드(Big Bird) 등이 나와 허밍 합창을 이룬다. 영상 말미 엘모는 자신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허밍(humming) 법’을 아버지가 가르쳐주었다고 말한다. 이는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릴 때, 부모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지지와 응원이 필요함을 암시한다. 영상은 QR코드를 통해 관련 사이트로의 이동을 유도하며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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