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외 OTT 플랫폼이 신성장 동력으로 ‘스포츠 중계권’을 낙점한 가운데, 실제로 스포츠 중계권이 OTT 구독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CJ ENM의 No.1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대표이사 백승록)는 업종별 시장‧소비자‧매체‧트렌드를 분석한 ‘2024 업종 분석 리포트’ 6종을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발행한 리포트는 ▲이커머스 ▲화장품 ▲식음료 ▲건강기능식품 ▲모바일 게임 ▲OTT 업종을 다뤘다.
메조미디어 업종 분석 리포트 OTT편에 따르면, 국내외 OTT 사업자들이 성장 정체의 돌파구로 ‘스포츠 중계권’ 확보에 적극 투자 중이며 야구,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중계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실시간 스포츠 중계가 OTT 구독에 영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절반 이상(53%)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일주일에 1회 이상 OTT 플랫폼을 통해 스포츠 중계를 시청하는 비율도 4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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