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자사의 데이터 거래 플랫폼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국내 데이터 공유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는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서비스로, 사용자는 외부 기업·기관에서 등록한 데이터 세트, 데이터 서비스와 스노우플레이크의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등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마켓플레이스에서 데이터를 제공하는 국내 기업은 현재 세 곳이다. 그 중 국내 최초 데이터 제공업체로 등록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 기업 ‘에이아이스페라(AI SPERA)’는 자체 개발한 CTI 검색엔진 ‘크리미널 IP(Criminal IP)’로 수집한 악성 IP 주소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다른 한 곳은 오프라인 위치 기술전문 기업 ‘로플랫(Loplat)’으로 주요 쇼핑몰 유동인구 분석 데이터를 제공해 매장 운영 전략수립, 오프라인 매장 방문 트렌드 파악, 점포 개발 등 기업이 속한 산업의 특성과 활용 목적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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