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도 사람이다. DNA를 100% 공유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리퀴드 데스(Liquid Death)와 액티비전의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Call of Duty: Modern Warfare III)는 PSA 스타일의 캠페인 '좀비를 구하라(Save the Zombies)'를 시작했다.
캠페인은 PETA(동물의 윤리적 대우를 위한 사람들)를 흉내내어 만든 단체 'PETU(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the Undead, 언데드의 윤리적 대우를 위한 사람들)'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며, 좀비도 사람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베키 브레인스워스는 개인 수분 섭취가 어떻게 우리의 뇌를 먹는 좀비들에게 영양을 공급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며, "하루에 한 캔만 있으면 우리 모두 좀비를 구할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상황은 예상치 못한, 사실 완전히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베키가 좀비에게 먹히기 때문이다.
※회원 전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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