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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2007.06.18 23:08

윤우리

조회수 4,214

댓글 9

우연히 검색어를 치다가 알게된 아이보스는
지금 이렇게 갈림길에 서있는 저에게 무슨 하늘의 계시와도 같았습니다.
어제 처음 신입회원으로 가입하고,
시간 나는데로 들어와서 글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제목처럼 저는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여성의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원래는 친한 친구의 언니가 시작하여서 같이 도와주면서 일하다가,
일년전부터 제가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꿈에 부풀었었죠.
완전히 자리를 잡은 사이트는 아니었지만,
제 소유가된 사업체를 갖는다는것 만으로도 멋진 일이었고,
정말 잘 해 낼수 있을것만 같았거든요.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고,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올 3월부터 자리를 잡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간에 제가 했던 광고는 상위등록과 연관검색어등록이었습니다.
상위등록은 여성의류라는 키워드로 2페이지에 머무는 조건이었고,
연관검색어등록은 검색량이 많은 유명싸이트를 검색하면 오른쪽상단에
연관검색어에 저희싸이트가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연관검색어가 효과가 좋았던것 같았구요~
그 광고를 나중에 했었는데, 그 영향인지,,,
워낙에 여성의류 쪽에서 3월이 장사가 잘되는 달이어서였는지,,,
그때 즈음 자리를 잡는듯 했었어요.

아! 한가지의 요인이 더 있다면, 제품의 가격을 낮춘것이었어요.
이전에는 소위말하는 명품스타일이라는 가격이 높은 제품군이었는데
주변의 조언을 받아들여 가격대를 낮추면서 세미캐주얼정도로 조정을 했었어요.

아무튼 그렇게 자리를 잡아 월매출 1천정도를 유지 할 수 있게 되었고,
당시 편집하는 아르바이트생 (30만원) 모델료(20만원)말고는 별도로 인건비가 들지않아
이대로면 괜찮겠다 싶었는데,,,

5월경에 일이 터졌습니다.
지하철의 M튜브라는 TV와 비슷한 매체가 있는데, 거기에 광고를 내라는 제의를 받고
다들 말리는데 응했고
광고는 엉망으로 나왔고, 도움이 전혀 되지 않았으며,
빡빡하게 돌아가던 자금사정에 150만원이라는 금액이 부담이 되어서
다른 광고를 더이상 진행하지 못하면서,
혼자 일하다 보니... 그런 상황들이 실망스럽고 버거워서
우울해졌고...
일이 싫어졌었습니다.

이후... 업데이트도 뜸해지고...
현재 6월에는 매출이 거의 없는 상황에 이르렀어요.

회원수는 2천명 정도...
회원분들께 너무나 죄송하고... 창피하기도 하고...
이제 정신이 들고나니,
싸이트가 너무 허접하고 모든것이 뒤죽박죽입니다.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입금되는 금액없이 쌩으로 광고비며, 사입비가 들어가야하니 부담이 된답니다.

갈림길에 서있다고는 했지만,
포기하고 싶지는 않아요.
다시 시작한다면,,,
사이트개편을 하는것이 좋을까요?
광고는 어떤 방식으로 하는것이 좋을지...

주변에서는 오픈마켓에 제품들을 노출시켜서 홍보효과를 노리라고 하는데~
혼자서 사이트를 운영하다시피 하는 저로서는
시간과 노력이 적잖이 들어가는데다가,
아직까지 오픈마켓이 정말 저에겐 너무 어렵거든요.
오픈마켓은 꼭 그렇게 복잡하게 편집해야하는건가요? ㅜ_ㅜ

지금현재 네이버의 지식쇼핑에는 입점이 되어있는데,
다양한 유료서비스를 이용한다면 효과가 있을지...

예전처럼 상위등록이나 연관검색어로 계속 광고를 하는것이 효과가 있을까요?

모든것을 동시에 진행하기엔 돈이나 시간이나 부족하기때문에
우선순위를 정하고 싶어서요...
여기의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에게 희망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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