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의 정보원이 되어라. 기자들을 이용하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중요한 정보원이 되어라. 기자들이 인터넷 검색을 많이 하기 때문에 회사 사이트나 PR사이트를 노출시키는 전략도 필요하다는 신동호 대표님의 말씀처럼 이제는 광고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언론PR법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최근에는 블로그와 미니홈피가 활성화되면서 전략적으로 펌족을 활용할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슈와 트렌드를 잡아내는 시야와 안목, 그리고 테크닉이 필요합니다. 기업뿐 아니라 특히 개인에 있어서도 말이죠. 이번 강의는 이를 위해 필요한 언론홍보에 관한 실무적인 내용을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왜 언론홍보를 선택해야 하는가?

알리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신문기사의 1/3 정도가 홍보보도자료. 월스트리트저널에서는 70%까지 됨. 전문지쪽으로 가면 80%까지 감. 반면, TV는 어렵다. 기업의 홍보성 기사는 뚫고 들어가기가 힘들다. 언론홍보는 거의 돈이 들지 않는다. 보도는 신뢰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보도자료를 잘 쓰기만 해도 기사화 될 가능성이 높다. 홍보는 인지도를 끌어올린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누적되어 효과를 나타낸다. 한 번에 일시에 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광고의 시대가 가고 홍보의 시대가 오고 있다. 신문의 광고효과는 많이 떨어지고 베너광고는 효과가 더 떨어지고, 오히려 뉴스쪽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 홍보에 앞서 계획부터.

구글 뉴스 알림이 ->530개 매체 모니터링이 가능함. 키워드 입력만으로 뉴스 알림 기능을 제공함.




홍보의 효과

재무 효과, 리쿠르팅 효과 - 유능한인재 영입 ->신입사원의 질이 달라진다.




언론 홍보는 뉴스, 가치의 창조에 달렸다.

독자의 숫자 - 백혈병 보다는 감기와 같은 소재.

이슈의 중요성, 신뢰할만한 정보의 여부, 시의 적절성, 감동.




흥미는 뉴스의 가장 중요한 요소 - 엘리트 저널리즘의 퇴조

흥미 소스를 발굴해야.




예외적 현상은 뉴스가치가 높다. 트렌드 변화는 중요한 뉴스 [사건<트렌드]

공포의 뱀독이 인류 건강의 파수꾼으로 대변신중.




해법을 알려주는 뉴스가치가 높다. 솔루션 저널리즘.

부자되는 법, 혼수장만 난 동대문에서 해결한다. 등,...

예) 평번한 사람이 1등 인재가 되는 길.


혁신적인 부분이 무엇인지를 잘 설명해라.
신제품, 신 서비스는 무엇이 혁신적인지를 잘 부각시켜야.




경젱과 갈등은 뉴스가치가 높다.

패커스토익 보도자료. ->토익 시장 인터넷 무료강의 범람...
본격적인 온라인 경쟁 시대.




성공스토리는 뉴스가치가 높다

유명인사는 뉴스 가치를 높인다.


핫이슈와 맞물리면 덩달아 뉴스가치가 올라간다.

대웅제약 보도자료 - 제약사 때 아닌 구충제 판매 특수.


사람은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 지 궁금해 한다. - 여론조사를 활용한 기사

예) 잡코리아 보도자료 - 가장 취업하고 싶은 IT기업 1위, 삼성전자.




어필하는 이벤트도 뉴스가치가 높다.

주말이나 연휴, 휴가에 맞춘 뉴스는 잘 실린다.

선정, 수상은 뉴스가치가 높다. 삼성경제연구소, CEO가 휴가에 읽을 책 20선.

감동은 뉴스가치를 높인다.




뉴스 가치 창조에 성공하려면 특별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라.




보도자료 작성요령

핵심 메시지를 강조하라.

보도문 그대로 복사해 송고해도 되게 완벽한 기사로 만들어라.

발표자 입장이 아닌 독자의 입장에서 뉴스가치가 있는 부분을 핀포인트 하라. 독자의 눈을 끄는 제목을 찾아라.

첫문단에 심혈을 기울여 흥미롭게 쉽게 쓰라.

한 문장은 60글자 이내로 짧게.

CEO 코멘트를 넣어라.

사건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

프레스릴리즈 날짜를 쓰고 보도시점을 명확히 하라. 예, 즉시보도, 보도시점 3일자 조간용.

사진도 뉴스가치를 판가름.

TV는 비주얼이 매우 중요. 방송국에 미리 하루 전에 연락해 녹화를 하게하고 멀리 떨어져 못 온다면 영상을 녹화해 퀵서비스로 보내라.

근거 없이 최고의, 혁명적인, 최고의 형용사나 수식어를 쓴 보도자료를 분신.

과장은 금물... 정직이 생명.

보도문에 사진이 포함돼 있어도 사진은 별도로 첨부해 보내라.

1000자 이내로 짧게 써라.

긴 보도자료는 본문과 해설로 분리.

역삼각형 형태로 작성하라.

전문용어 자제하고 쉽게 써라.

짤막하게 기업에 대한 설명을 뒷부분에 첨부.

회사 웹URL을 적어라

어전 9시-10시 사이에 보내는 것이 가장 중요.

인터넷에서 검색되도록 보도자료를 주요 키워드를 삽입.

쓸모없는 보도자료를 남발 말아야.

이메일 보도자료 배포. 전화를 통해 왜 중요한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기업, 연구소, 현장 기자 초청.

발표 날짜를 잘 선택하라.

잡지는 편집장에게 연락해라. - 다달이 꼭지가 달라지고, 편집장의 권한이 크기 때문이다.

영상보도자료를 활용하라.

텍스트나 사진 외에 동영상이나 소리로 보도자료를 제작해 언론에 배포하는 서비스.

동영상 활용. 광고가 아닌 뉴스로 만들어야 효과가 있다.




기자와 친해지려면?

기자는 취재원과 친해지기를 원하다.

신뢰감 주는 상대가 되어라.

알찬 정보를 주어라.

처음 만나는 기자에게는 회사소개 자료를 제공하자.

핵심을 간결하게 설명하라.

기자가 전화를 걸어 아무리 물어볼 때는 만사 제쳐놓고 친절히 설명하라.

예의를 갖추고 감정을 억제하라.

언론은 열정과 용기를 좋아한다.

부당한 압력과 촌지는 금물.

언론은 광고주에게 호의적이다.

CEO는 기자와 쉽게 친해질 수 있다.

좋은 기사가 나오면 이메일로 기자를 칭찬하고 아쉬운 점은 간곡하게 코멘트 하라.

기사 써주면 고맙다는 인사. 다음번에는 어떤 보도자료를 준비하고 있는지 중요.

중요한 뉴스는 발표 전까지 보안유지.




결론,

언론은 도와주어야 할 상대.

나는 기업의 홍보를 담당하지만, 자기 분야의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고 기사를 잘 쓰도록 도와준다는 마인드를 가져야. 우리나라의 저널리즘 수준을 올라가도록 도와준다는 마음으로 홍보PR에 임해야. 무엇이 우리사회의 의제인지를 잘 짚어주는 언론이 나오지 않으면 결코 선진국으로 갈 수 없다고 강조. 거기에 살짝 자기 떡(보도자료)도 올려놓을 수 있는 센스(?)를 키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