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분들이면, 타겟 고객층을 나름대로 분석하여
해당 고객층을 상대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계실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잊고 계실 부분이 몇가지 있으실 것 같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몇가지 자가 진단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첫번째로 쇼핑몰의 전체적인 이미지 부분입니다.
쇼핑몰의 이미지에 따라 구매층이 조금씩 차이를 보이는데요,

1. 간단 명료하고 단순한 이미지
2. 깔끔하고 정갈한 이미지
3. 화사하지만 안정적인 이미지
4. 색감이 어느 정도 있고, 발랄한 이미지
5. 화사하고 화려한 이미지
6. 팝업이 여러개, 여기 번쩍 저기 번쩍 정신 없는 장터같은 이미지

쇼핑몰의 이미지는 통상적으로 쇼핑몰 운영자의 내적 성향에 따라 차이를
나타냅니다. 구매자의 성향 또한 운영자의 내적 성향에 가깝다는 사실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PC방 업주가 리니지게임을 좋아하면 리니지게이머들이 몰리고,
뮤를 좋아하면 뮤게이머들이 몰린다]는 말은 다 아시죠?

소비자군의 수직적 성향만을 가지고 타겟화 하는 것도 어느 정도 일리 있는
방안이겠지만, 수평적 성향도 함께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대 대학생층을 타겟고객이라 분류를 해보겠습니다.

20대 대학생층을 향해 여러가지 수단을 동원해 마케팅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예비 고객의 내적 성향은 해당 마케팅에 대응하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처음부터 말하자면, 오버추어, 구글, 파워링크 등을 참조해 보자면,
구글의 유저 성향은 오버추어 유저 성향에 비해 하단으로 내려옵니다.

오버추어는 1,2위가 강세인 반면, 오버추어는 3위~5위가 골고루 트래픽을 1위
못지 않게 받는 다는 사실입니다.

즉, 포털의 이용자 성향 또한 다른데요, 내성적 성향이 강할 수록 남들이 많이 찾는 곳
보다는 자신들만의 공간을 추구한다는 점 입니다.

이 이야기가 그리 짧은 이야기가 될 순 없어 실무와 곁들여 한가지만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네이버의 파워링크를 보자면,

최상단 5개의 스폰서링크(오버추어)
5개의 파워링크(클릭초이스)
5개의 플러스프로
5~10개의 비즈사이트

이렇게 총 20~25개 업체가 순차적으로 나열됩니다.

이 업체들이 전부 운영되고 있으며, 꾸준히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 대목에서 시사점을 봐야 합니다.

똑같은 가격의 똑같은 상품의 예를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좋겠지요.

이번 글에서 제가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감성마케팅"의 일종이지만,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부분을 가지고 주제를 삼았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시고, 그래서 어떻다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신다면,
쉽게 풀어서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나의 쇼핑몰의 전체적 분위기와 나의 광고 위치가 어느정도 매칭되는가?
!!. 운영자인 나의 내적 성향은 어떠하며 그에 의해 쇼핑몰의 이미지가 어떤 컨셉으로
제작 되었는가?
!!. 지금까지 나의 고객이 대체로 어떠한 성향을 보였는가?

요약하자면,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Continue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