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화도 호기, 바닥마케팅이란 무엇인가?

주머니 사정에 따라 소비자 대우도 달라진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고객층에 따라 차별된 마케팅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해도 VIP마케팅이라고 해서, 우량고객을 확보하고, 대접했는데요

최근 들어서는 VIP보다 초우량고객인 VVIP를 모시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왕이라고 하지만, 같은 소비자라고 해도

돈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초우량고객을 위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는 틈 사이에서

중하류층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을 사용해서 성공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주머니 사정에 따라 소비자 대우가 달라지는 세상이 되었는데요,

2006년 5월 10일 통계청이 내놓은 ‘1·4분기 가계수지동향'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이 보고에 따르면, 소득 상위 20%의 소비자들이 소득 하위 20%의 소비자들보다, 가계소득이 8.3배 더 높았다고 합니다. 8배의 소득 차이라면 상당한 차이라고 봐야 할텐데요, 이러한 결과는 2003년 양극화 관련 통계자료를 만든이후 가장 확대되어졌다고 합니다.

소득격차가 8.3배 확대되어졌다면, 소비지출도 여기에 걸맞게 확대되어졌다고 볼수 있을 것이구요, 여기에 따라, 기업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은 소비지출이 더 많은 소비자들을 당연히 더 우대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요즘 주요 쇼핑몰이나 은행을 가보면, 소위 VIP에 대한 대접은 최고입니다 한 백화점의 경우는 주차장에 MVG, VVIP를 위한 전용 주자창이 따로 있습니다. MVG 는 MOST VALUE GROUP 의 약자고, VV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