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픈런’에 대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오픈런은 OPEN과 RUN이 합쳐진 단어로 개장과 동시에 매장에 입장하려고 하는 태도를 의미하는데, 이를 위해 새벽부터 매장 앞에 진을 치는 등 2030 젊은 세대에겐 이미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픈런을 통해 획득한 제품을 리셀 등의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거나 SNS '인증' 소재로 제격이기 때문이다. 과열된 오픈런 현상가 함께 불필요한 마케팅 조장, 사회 양극화 심화 등의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으나, 성취감과 희소 가치에 '진심'인 MZ세대를 중심으로 오픈런 문화는 한동안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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