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 그리스 로마 시대에 볼 법한 거대한 분수대가 나타났다.
실제 분수대는 아니고 K-POP LIVE MEDIA를 통해 3D 미디어 아트로 구현된 것이다. 7월 1일부터 선보여지는 미디어 아트 시리즈 ‘디지털 헤리티지’ 가운데 첫 번째 작품인 ‘메모리얼 분수대(Memorial Fountain)’를 통해서다. 디지털 헤리티지 시리즈는 한국무역협회가 투자하고 CJ CGV가 기획해 삼성동 무역센터에 있는 ‘K-POP LIVE MEDIA’를 통해 구현하는 공공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다.
최근 예술계 트렌드는 ‘일상 공간에서의 비일상적 경험’이다. 현실 공간에서 상상을 자극하는 체험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옥외 미디어 아트, 파사드 매핑쇼 현장 관람부터 소셜 미디어 공유까지 파사드 미디어 아트 체험에 대한 인식도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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