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사 시대(Great Resignation)'으로 인한 혼란은 광고산업에도 영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미디어 인력난이 광고주와 광고회사 모두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ID Comms의 100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미디어 투자를 대표하는 광고회사 리더와 브랜드를 포함한 글로벌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2022 Global Media Talent Report"에 따르면, 4분의 3(75%)과 광고주의 68%가 '미디어 인재 이탈'을 1위로 꼽았다. 인재 이탈은 2016년 조사에서 4번째, 2018년 3번째였으나, 이번에는 1위로 올라섰다. 광고회사는 '인재에 맞는 금액을 지불하는 것'이 이제 두 번째로 큰 관심사다.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해 광고주가 이러한 인재에 대해 광고사에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가 증가함에 따라 문제가 더 악화될 수 있다. 한편, 재미있는 것은 "동기부여"가 광고회사와 광고주의 차이가 가장 크다는 것이다.
새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