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학회(회장 안대천 인하대 교수)는 지난 2월 18일 광고계 대표기업 CEO대담 프로그램 ‘ACE’ Talk 아홉 번째 시간으로 McCann Korea 김성중 대표와 한국외대 김유경 교수와의 대담을 진행했다.
김성중 대표는 31년의 광고 커리어 중 McCann Korea에서 29년을 보냈으며 10년째 대표로서McCann Korea를 이끌고 있다. McCann Korea는 전 세계 120개국에서 약 2만 3천명의 임직원이 종사하고 있는 세계적인 광고대행사 McCann Worldwide의 한국법인이다.
글로벌 광고대행사의 대표로서, 한국 광고시장의 특징을 묻는 질문에 대해 김대표는 글로벌 네트워크쪽에서도 받는 질문이라며, “대한민국은 전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인하우스 에이전시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대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물량을 대기업 산하의 인하우스 에이전시들이 진행하기 때문에 점유율 랭킹이 높아지는 것은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라고 답을 해준다”라며,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이 장점과 단점을 같이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 광고시장의 빠른 성장에 순기능도 있고 이에 대한 역기능도 같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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