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신중년이 친환경 패션을 구매할 의향이 75.9%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2021년 9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 50세 이상, 238명을 대상으로 신중년의 친환경 패션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70%의 신중년이 ‘패션 산업이 환경 오염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신중년이 생각하는 패션 산업의 가장 큰 환경 오염 원인은 ‘화학 섬유 생산’이 27.5%로 1위를 차지했다. ‘의복(23.2%)’, ‘섬유 염색(19%)’, ‘세탁세제 이용(16.7%)’, ‘신발(13%)’이 뒤를 이었다. ‘잡화 등 재고 처리’에 대한 응답률은 0%로 나타났다. 신중년은 패션 산업과 환경 오염 간 상관관계를 상당수 인지하고 있지만, 패션 업계의 ‘잡화 등 재고 처리’가 유발하는 환경 오염에 대한 인식은 아직 낮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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