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슈퍼볼 광고의 특징 중 하나는 암호화폐 관련 브랜드의 광고다. 암호화폐 시장이 커지고 대중화되면서 크립토 브랜드들이 슈퍼볼 광고에까지 진출한 것이다. 올해는 코인베이스, FTX, Crypto.com, eToro 등 총 4개 브랜드가 전국 광고에 등장했다.
우선 코인베이스는 이번에 광고를 집행한 3개의 거래소 플랫폼 중 첫번째로 광고를 내보냈다. 코인베이스의 광고 “Less Talk, More Bitcoin”는 그저 QR코드가 색을 바꾸면서 화면에 떠다니는 것이 특징이었다. 광고 속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새로운 고객에게는 무료 비트코인으로 15달러를 제공했다. 이전에 등록한 사람들은 이 플랫폼의 300만 달러 경품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코드가 연결된 웹페이지에 대한 접속이 너무 높아 일부 사용자들은 에러 메시지를 경험하기도 했다. 코인베이스는 “이제까지 경험한 것보다 더 많은 트래픽이 발생했다. 몇 분간 트래픽을 조절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광고회사는 액센츄어 인터랙티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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