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술을 마시는 가장 큰 이유는 ‘술자리의 분위기’와 그곳에서 만들어지는 ‘관계’ 때문인 것으로 보여져
사람들이 술을 마시는 가장 큰 이유는 술자리의 ‘분위기’와 그 속에서 이뤄지는 ‘관계’ 때문이라는 사실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술자리 분위기를 좋아하고(50.2%, 중복응답), 사람들과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43.5%) 술을 마신다는 응답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이다. 음주 행위 그 자체보다는 술자리를 함께 하는 사람들과 만들어 가는 분위기와 관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 다음으로 살짝 취하는 기분이 좋고(43.3%), 스트레스가 쌓여서(37.7%) 술을 마시는 사람들도 많은 편으로, 평소 음주빈도가 높은 사람들일수록 기분 전환의 목적으로 술을 마시는 태도가 강했다.
주로 술을 마시게 되는 상황으로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56.9%, 중복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기분 좋은 일이 생겼을 때(47.8%)와 기념할 일이 있을 때(47%), 주변 사람에게 축하할 일이 있을 때(45.7%) 술을 마시는 사람들도 매우 많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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