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코로나의 위협에도 여행을 선호하는 태도만큼은 여전히 강해, 전체 76.8% “1박 이상의 여행을 선호한다”
10명 중 9명 “여행이 일상생활을 견디는데 도움이 되는 편이다”, 60.8% “여행이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어”
자유로운 여행을 즐기기에는 아직 심리적 부담감이 크지만, 여행을 선호하는 태도만큼은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76.8%가 1박 이상의 여행을 선호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코로나 시기를 겪으면서도 이러한 태도(20년 6월 75.1%→21년 5월 76.6%→21년 11월 76.8%)에는 변함이 없는 모습이었다. 성별과 연령에 따른 큰 차이 없이 여행을 선호하는 태도는 공통적이었다.
또한 대부분 1박 이상의 여행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편이고(92.7%), 일상생활을 견디는데 도움이 되는 편이라는(91.1%) 생각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여행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 여행에 대한 좀 더 깊은 애착을 드러내는 사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전체 10명 중 6명(60.8%)이 여행이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특히 20대~30대 젊은 층(20대 67.2%, 30대 62%, 40대 54.8%, 50대 59.2%)에게 여행이 더 특별한 활동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더 나아가 여행 자체가 자신에게는 하나의 일상이고(46.3%), 삶의 목표와 같다(41.1%)는 생각도 결코 적지 않았다. 역시 젊은 층이 좀 더 많이 하는 생각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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