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세일 기간인 블랙 프라이데이에 'Don't Buy This Jacket(우리 옷을 사지 마세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한 기업이 있다. 바로, 미국 최대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다. 파타고니아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를 거론하며 이 같은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오히려 매출이 40%나 급성장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브랜드 목적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해당 캠페인은 지금까지도 대표적인 브랜드 광고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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