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피크(pandemic peak)’에 대한 예측에도 불구하고 스트리밍 도입은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아시아도 예외가 아니다.
스트리밍 미디어용 연속 측정 플랫폼 콘비바(Conviva)가 작성한 ’2021년 3분기 아시아 스트리밍 현황(Q3 2021 State of Streaming: Asia)’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의 스트리밍 이용은 2021년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6% 상승했다. 이 같은 성장은 각각 200%와 164%가 상승한 아시아 서부와 남동부가 주도했으며, 동부와 중부 지역은 각각 34%와 22%로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콘비바의 데이터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에서는 스트리밍 콘텐츠가 비교적 작은 화면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됐으며 데스크톱(49%)과 모바일(33%) 시청이 3분기 기기별 시청 시간 기준으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넥티드 TV, 스마트 TV, 게임 콘솔 등 대형 화면을 통한 시청은 시청 시간 점유율이 14%에 불과해 아시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낮았다. 그러나 서아시아는 주로 큰 화면으로 시청하는 유일한 지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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