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과 함께 식어가던 9월의 경쟁 PT가 10월 들어서면서 다시 활기를 띠며 4분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4분기의 경쟁 PT 시장은 항상 그래왔듯이 그해 마지막 절정임과 동시에, 또한 차기 년도의 광고시장 전망의 지표로 삼아왔다. 지난 9월의 분위기는 4분기의 경쟁 PT 시장의 전망이 어두운 모습을 예상하게 했으나, 10월 들어 다시 활발한 모습을 되찾고 있다. 업무량은 증가해도 안도하는 업계의 분위기다.
다시 뜨거워진 10월은 신규 Hot Item 보다는 전통적인 업종들의 규모나 건수가 증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일단 규모 면에서는 전월 대비 대폭 증가, PT 건수는 소폭 증가된 것으로 파악된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봐도 규모는 대폭 증가, PT 건수는 소폭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중대형 업종의 광고주의 경쟁 PT가 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 역시 PT가 집중하는 연말 분위기의 모습으로 광고계는 반가우면서도 고민 있다는 의견들이 팽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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