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를 먹고 나면, 흔적이 남는다. 양상추나 양파 조각, 부서진 패티 조각, 케첩을 비롯한 소스가 바닥에 떨어져 있다. 손과 바닥, 심지어 옷에도 소스가 묻어있다. 버거는 맛있지만, 먹을 때와 먹고나서 지저분해지는 게 싫어서 버거를 먹지 않는 사람도 있다.
버거를 먹을 때 지저분해지는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버거킹은 이에 관해 크리에이티브한 솔루션을 내놓았다. 버거 재료들로 보이는 패턴을 만든 실크 셔츠를 출시하는 것. 아무리 버거 재료들이 옷에 묻어도, 심지어 케첩을 옷에 뿌려도 지저분하게 보이지 않는다.
물론 그냥 이런 셔츠를 만든 것은 아니다. 고급 버거 라인인 "고메 킹스(Gourmet Kings)"의 버거 더 아르헨티니언(The Argentinean)과 더 스테이크하우스(The Steakhouse) 출시에 따른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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