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이 있는 아이를 학교로 보낸다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다. 부모의 완벽한 통제와 도움이 필요한 아이에게 언제나 곁에 있을 수 없고, 자폐증이 있는 학생을 가르치고 도와주는 선생님과 시설을 준비하기에는 인력과 예산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주변 학생들이 상처를 주는 상황까지 생길 수 있으니, 학교에 아이를 보낸 부모의 마음 또한 편치 않을 것이다.
현실에서 이렇다할 해결책이 없는 상황속에, 터키에서는 재미난 아이디어를 보여주었다. 바로 자폐증이 있는 학생들을 위하여, 마인크래프트 속에 학교를 만든 것이다. 지난 칼럼에서 소개했던 마인크래프트 속에 있는 'The Uncensored Library'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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