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를 대표하는 제품은 빅맥과 프라이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해피밀'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해피밀은 맥도날드에서 1979년부터 7세 미만의 어린이 고객을 위해 제공하는 메뉴로 일반적인 맥도날드 세트 구성에 장난감이 포함되어 있다. 디즈니나 스폰지밥, 스누피, 마리오 등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모습을 딴 장난감이라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매우 많다. 전 세계적으로 연간 10억 개의 장난감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2019년 맥도날드 해피밀은 중대한 피드백을 받게 된다. 2019년 영국에 사는 7살과 9살 자매 케이틀린과 엘라는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맥도날드 해피밀 장난감에 대해 생각한다. 그들은 재활용할 수 없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일회용 장남감 대신에 맥도날드와 버거킹에게 지구를 위해 더 나은 일을 해달라고 청원했고, 325,000명의 서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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