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기준 영업익 1575억원···전년比 78.6% 폭증
카톡 기반 광고·커머스 견인, 콘텐츠 호조세 지속
카카오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역대 최대다. 전년대비 매출은 44.9%, 영업이익은 78.6% 폭증했다. 카카오톡 기반 커머스, 광고 등 톡비즈 사업 성장과 더불어 게임 및 유료 콘텐츠 등 전 사업영역이 고른 성장세를 보인 것이 주효했다.
카카오의 올해 1분기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51% 폭증한 6688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카카오톡 기반의 매출인 톡비즈 매출은 3615억원으로 전년대비 61% 늘었다. 광고 매출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있었지만 메시지 상품 성장으로 일부 상쇄했으며 커머스 플랫폼 전반의 거래액 성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매출이 폭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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